Apple Magic Keyboard US English MXQT2KE/A, 혼합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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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말할것 없이 좋아요!
진짜 얘 사려고 몇날 며칠 고민 했는데 결국 구매했네요.

일단 무게는 약 600그람? 정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제가 재본 것은 아니지만 유튜버들이 그렇게 이야기했었고, 그래서 두개를 합쳐서 들고 다니면 약 1키로의 무게가 됩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랩탑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무게는 같을지언정 부피가 작아서 휴대성은 여전히 랩탑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보다는 아이패드가 공중에서 엄청 높게 떠있지는 않네요.
공중에 떠있다는게 신기해서 혹해서 산것도 없잖아 있는데, 생각보다 그냥 조금 위에 있는 수준입니다 ㅎㅎ

키보드 키감은 그냥 저냥 괜찮아요. 예전에 쓰던 폴리오 키보드보다는 훨씬 좋아요,
폴리오 키보드는 그냥 가죽을 치는 느낌인데, 이 키보드는 그래도 서피스 타입커버느낌 정도는 되는 듯 해요.

다만 아쉬운건 11인치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키 자체의 크기도 작게 나온 것들도 꽤많아서,
좀 거슬립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엔터키인 return키가 작은게 조금 거슬리네요.
그 외에도 맥북이랑도 완전히 똑같이 사이즈 배치가 되어 있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워요.

그리고 트랙패드도 생각보다는 작은데 그냥 참을만하다 정도인듯 하구요 ㅎㅎ

여튼...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는 노트북이랑 항상 같이 들고 다닐거라서 사실
키보드를 사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그래도 가끔 단독으로 회의에 참여하거나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일 없이 카페에 갈 일도 한 두번씩은 생길거 같고
집에서 침대에서 뒹굴거려도 거치용으로 쓰기 좋을거 같아서 샀습니다.

값은... 어마무시하지만 뽕을 뽑기 위해서 아이패드를 이제 열심히 써줘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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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박스포장 깔끔하고, 에어캡으로 쌓여있음
공홈 주문했었다가 쿠팡이 배송 훨씬 빨라서 주문함

디자인: 말해뭐해 예쁨, 애플 사과로고

무게: 상자 딱 들어올릴 때 헉 소리 나게 무거운 감이 있긴 한...
(상자무게가 꽤 무겁기도 함)

가격: 가격 비싸지만 뭐 애플이니까 ㅠ

재질: 맨들맨들한 재질이라 쉽게 오염되지 않을 듯한 느낌

내구성: 꽤나 견고함 고정부위 등

기능성: 키보드 타자 치는거 느낌 꽤 좋음 타닥타닥
트랙패드도 잘 작동. (전원 연결 안될 때도 딸깍딸깍 눌러짐, 포스터치 아님)

기타: US English 버전 키보드임.
(한글 키는 어차피 외웠으니.. 디자인요소로 영문키가 훨씬 더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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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손상 없이 양품 잘 수령하였습니다
잠시 사용해보니 없이는 불편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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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품 자체는 괜찮고 배송도 좋습니다
근데 솔직히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가 이 값을 받아야돼? 하는 생각은 드네요
하드웨어는 잘 만들었습니다 힌지도 멋지고 키감도 매우 좋고 백라이트도 잘 어울립니다
단점을 말하자면 일단 트랙패드 스크롤이 되었다가 안되거나 하는데 이건 iPadOS 문제 같고 또 커서 관련 자잘한 오류가 있네요
캡스락키나 쉬프트키도 미세하게 덜컥거리는거 보면 QC 도 썩 좋은 수준은 아닌 것 같고.. 재질도 진짜 2년 후면 다 너덜너덜해질 재질이고.. 애플한테 실망이 커요 대체재가 없어서 사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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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도 빠르고 키감도 좋고, 아이패드 프로에 딱 맞는 악세사리입니다.
오늘 새벽에 받아서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패드 프로의 사용성이 좀 더 올라가게 되었네요.
다소 비싼 가격이 좀 불만이긴 한데 그래도 머 다른 선택지가 없는지라, 그냥저냥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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